'폰클렌징' '애묘인' 김완선& '애견인' 조권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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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과 조권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았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에서는 김완선과 조권이 함께 등장해 사진첩을 정리했다.
김완선과 조권은 "처음 만났다"라며 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김완선 데뷔할 때 조권이 태어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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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과 조권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았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에서는 김완선과 조권이 함께 등장해 사진첩을 정리했다.
김완선과 조권은 “처음 만났다”라며 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권은 “만날 생각 하니 잠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김완선 데뷔할 때 조권이 태어났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김완선이 1986년 데뷔, 조권이 1989년생이었다.
조권이 댄스를 준비하자 김완선은 “조권 댄스 직접 볼 수 있다니”라며 설레는 모습이었다. 조권이 멋지게 하이힐 댄스를 선보이자 유인나는 “눈앞에서 펼쳐진 건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각각 고양이와 강아지 사랑으로도 유명했다. 김완선은 “샤워 안 하면 침대에도 안 들어가는 결벽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몸이 안 좋은 고양이 레이를 입양하면서 집이 아예 고양이 위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김완선과 조권은 유기묘와 유기견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했다. 김완선은 “길에서 고양이를 보면 모른척 해달라. 잘해줄 필요도 없다”라고 얘기했다. 조권도 “학대만 하지 말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조권은 현재 키우는 강아지 4마리에게 슈퍼스타의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레이디가가, 저스틴비버, 케이티페리, 마돈나 등이었다.
조권은 중 2때부터 키웠던 강아지가 18살로 죽은 후 같은 치와와 종류를 알아보다가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를 데려오게 됐다며 놀란 어머니가 “고라니는 왜 데려왔냐”라며 타박했다고도 얘기했다. 가가와 비버 외에 페리와 돈나는 유기견을 입양해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사진첩을 정리해 주고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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