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안동찜닭 요리하다 사위 윤석민에 밀키트 들통 "그건 요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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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령이 절친 손병호를 위해 안동찜닭을 요리하다 사위 윤석민에게 밀키트 포장지를 들켰다.
이날 김예령은 혼자 안동찜닭을 요리해 딸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을 놀라게 했다.
김수현이 문어와 씨름하는 동안 윤석민은 주방 구석에서 안동찜닭 밀키트 포장지를 발견하고 피식 웃음을 지었다.
윤석민은 김예령에게 "안동찜닭 왜 이렇게 잘했냐. 직접 했냐"고 물은 뒤 안동찜닭 포장지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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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령이 절친 손병호를 위해 안동찜닭을 요리하다 사위 윤석민에게 밀키트 포장지를 들켰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친구 손병호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김예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예령은 혼자 안동찜닭을 요리해 딸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을 놀라게 했다.
김예령은 왜 자신을 불렀냐는 김수현의 질문에 "오늘 누가 오기로 했다. 엄마 남친"이라고 말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남친이라고요?"라고 되묻는 윤석민에게 "남사친이다"라고 고쳐 말했다.
김예령의 남사친은 배우 손병호였다. 손병호와 20년지기라는 김예령은 "부부 역할을 되게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손님 접대를 위해 윤석민이 가져온 대형 문어를 손질했다. 싱크대에 붙은 문어 빨판을 온힘을 다해 끌어당겨 뗀 김수현은 밀가루로 문어 다리를 일일이 문지른 뒤 대형 냄비에 넣어 삶았다.
김수현이 문어와 씨름하는 동안 윤석민은 주방 구석에서 안동찜닭 밀키트 포장지를 발견하고 피식 웃음을 지었다.
윤석민은 김예령에게 "안동찜닭 왜 이렇게 잘했냐. 직접 했냐"고 물은 뒤 안동찜닭 포장지를 내밀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다 머쓱해진 김예령은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곧 정색하며 "그건 요리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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