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北 남성, 북으로 돌려보낼 줄 알고 군 초소 피해"

이경국 2021. 2. 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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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동해로 월남한 북한 남성은 자신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군 초소를 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남성이 왜 군 초소를 피해 다녔느냐'는 질문에 남성은 군 초소에 들어가 귀순하면 자신을 다시 북으로 돌려보낼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보고 시점에 대한 질의에는 오전 6시가 조금 넘어서 알았다며,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했으면 금방 보고했을 텐데 감시병이 출퇴근하는 간부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관련 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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