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손병호, 20년 지기 여사친 김예령에 "중년 로맨스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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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가 김예령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예령은 20년 지기 남사친 손병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김예령은 "연기니까 괜찮다. 언니(손병호 아내)랑도 아는 사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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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손병호가 김예령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예령은 20년 지기 남사친 손병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김수현은 "두 분이 앉아있는 걸 보니까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손병호는 "우리가 첫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게 언제였나. 20년 가까이 된 것 같다"며 "멜로 중에 남자나 여자나 나이가 들어서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수현은 "사모님께 혼나는 거 아니냐"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김예령은 "연기니까 괜찮다. 언니(손병호 아내)랑도 아는 사이"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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