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고덕신도시 개발 계획 15년 만에 재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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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고덕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오는 2024년 착공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고덕국제도시 개발 재수립안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고덕국제신도시는 15년 전인 지난 2005년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변화하는 도시공간과 시민들의 높아진 생활 수준을 충족하기에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국제도시로서의 기능적 역할 강화를 위해 도시기능을 보완하는 개발계획 재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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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고덕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오는 2024년 착공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고덕국제도시 개발 재수립안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고덕국제신도시는 15년 전인 지난 2005년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변화하는 도시공간과 시민들의 높아진 생활 수준을 충족하기에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국제도시로서의 기능적 역할 강화를 위해 도시기능을 보완하는 개발계획 재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행정타운 이전건립 타당성을 신청하고 오는 2024년 12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로 등으로 분절된 함박산 근린공원을 개선하고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특화구역에 6만6,116㎡ 규모로 2,000억원을 들여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건립한다. 또 복합·레저·유통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덕국제도시 내 미공군시설(알파 탄약고) 이전을 위한 국방부 및 국무조정실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 미군 면담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기존 개발계획으로는 급변하는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할 수 없는 만큼 국제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강화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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