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이주헌·심영주 등 11명 대한체육회 규정심사관 위촉

이규원 기자 2021. 2.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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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임시로 운영했던 규정정비 TF를 정식기구인 '규정심사관 회의체'로 변경하고 1차 규정심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23일(화) 오후 2시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기 규정심사관 10명에 대한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규정심사관은 월 1회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 규정정비 TF의 운영 과제였던 대한체육회 회규 제·개정 사안에 대한 검토 및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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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정비 TF를 정식기구인 '규정심사관 회의체'로 변경
객관성·전문성 바탕, 현실에 맞는 실효성있는 회규 마련
대한체육회가 23일(화) 제1기 규정심사관 10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규정심사관 회의를 가졌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임시로 운영했던 규정정비 TF를 정식기구인 '규정심사관 회의체'로 변경하고 1차 규정심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23일(화) 오후 2시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기 규정심사관 10명에 대한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기존의 TF를 승격시키면서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체육계 공정성 확립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규정심사관은 월 1회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 규정정비 TF의 운영 과제였던 대한체육회 회규 제·개정 사안에 대한 검토 및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된다.

제1기 규정심사관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법조계, 체육계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위촉된 심사관들은 향후 2년간 심사관으로 활동하며 대한체육회 회규를 객관적이고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회규는 기관 내부의 규정일 뿐만 아니라 체육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새롭게 발족한 규정심사관 회의체에서 법학·노무·체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체육계 현실에 부합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회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매월 운영되는 규정심사관 회의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정 정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제1기 규정심사관 위원 명단

▲심사관 (10명)
△ 강우준(법무법인 가온 변호사) △ 김성균(경북대학교 행정학부 민사법 교수, 전 검사) △ 김용휘(법률사무소 율휘 대표변호사) △ 김화룡(한국체육대학교 외래강사) △ 박철규(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손수호(법무법인 지혁 변호사) △ 심영주(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 이선형(노무법인 이수 공인노무사) △ 이주헌(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 이해원(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

▲간사
△ 박선예(대한체육회 법무팀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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