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갱년기 찾아와, 자꾸 눈물이 난다" 고백 ('아내의 맛')

2021. 2.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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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함소원이 갱년기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7회에서는 함소원, 진화의 집을 방문한 '연예계 주식 부자' 전원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이쓴은 "최근에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 하는 것을 봤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라"며 걱정을 표했다.

이에 함소원은 "내가 갱년기가 왔다. 그래서 이야기하다가 자꾸 눈물이 터진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박명수와 이휘재는 "집에 아드님도 아시냐?", "아내는 갱년기, 남편은 사춘기냐"며 진화와 함소원의 나이 차이를 빗대 놀렸고, 발끈한 함소원은 "나 오늘 방송 못하겠다"를 외쳤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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