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정원 사찰 정치공작 행태에 맞서 싸울 것"
백종규 2021. 2. 23. 22:07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국정원 사찰 문제를 부산시장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작 행태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사찰 보고서를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언론에 수차례 밝혔는데도 민주당은 소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치졸한 선거공작의 군불 때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듣고 싶은 답이 따로 있어 생떼를 부리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무리 우겨도 대답은 같고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정원의 60년 흑역사인 사찰문제는 절차를 밟아 진실을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그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욱 "스티브 유, 병역 기피자...헌법 위반한 것"
- 日, 후쿠시마 원전 이상 없다더니...커지는 불신
- 중국, 보하이해서 또 대형 유전 발견...매장량 1억 톤
- 찬물 욕조에서 9살 아들 학대해 사망...징역 12년 확정
- "미친 사람만이..." 뭉크 그림 '절규'에 적힌 낙서의 정체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날씨] 어린이날 연휴, 내일 '고온'...모레 돌풍 동반 최고 200mm호우
- "자랑스러운 후배가 돼주세요"...재학생에게 백 만원씩 선물한 선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