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바비, 여성 불법촬영 혐의로 또 피소.. 경찰 압수수색

진상훈 기자 2021. 2.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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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본명 정대욱)씨가 최근 또다른 피해자 여성으로부터 불법촬영과 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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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본명 정대욱)씨가 최근 또다른 피해자 여성으로부터 불법촬영과 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가을방학’의 멤버인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씨/블로그 캡처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피해 여성은 정씨가 동의 없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고 폭행했다며 지난달 중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현재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앞서 지난해 5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고발됐지만, 지난달 29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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