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총파업 예고..김성주 "제 식구 감싸기"
안승길 2021. 2. 23. 22:02
[KBS 전주]
의사 자격요건을 강화하려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범죄를 외면한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사 면허 취소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에만 이뤄지는 것이라며, 의협만 치외법권 지대에서 사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성범죄는 이미 처벌 대상인 가운데, 절도와 폭력, 사기 등 취소 대상은 극소수라며, 백신 접종에도 차질을 빚는 총파업 압박은 국민 심기를 건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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