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 父 김법래 마주하고 "왜 저를 버리셨냐" 눈물

허은경 2021. 2.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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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태왕 김법래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의 침소를 침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런가 하면, 평강은 어린 시절, 모친인 연왕후(김소현 분)가 자신에게 공주의 징표로 수호석이 주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완벽한 평강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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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태왕 김법래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의 침소를 침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평원왕은 자신의 처소에 자객이 침입한 기척을 느끼고 “쥐새끼처럼 숨어 있지 말고 나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침소 뒤편에 숨어 있던 평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절 알아보시겠냐”라며 아버지 평원왕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평원왕이 놀라서 평강을 쳐다보자, 평강은 “예. 저 평강이다. 왜 그러셨냐.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냐”고 오열했다.

하지만 실권을 쥔 신하들에게 밀려서 예민하고 의심 많은 성격으로 변한 평원왕은 “귀신이 나타났다”라며 평강을 외면하고 밖으로 도망쳤다. 이후 평원왕은 병사들에게 “귀신이 왔다. 망령이 온 게야”라며 평강을 제거하라고 지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평강은 어린 시절, 모친인 연왕후(김소현 분)가 자신에게 공주의 징표로 수호석이 주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완벽한 평강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평강 공주(김소현), 사랑을 역사로 만든 온달 장군(지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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