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디에이고 첫 훈련.."달까지 날려버려"
[뉴스데스크] ◀ 앵커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태극기를 들고 구단 프로필 촬영을 마친 김하성은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기대돼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긴장은 안 돼요."
첫날부터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 연거푸 큼지막한 타구를 외야로 날렸습니다.
그리고 빅리그 최고 유격수로 성장한 타티스 주니어와 호흡을 맞출 2루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주전 경쟁을 펼칠 크로넨워스와 함께 코치의 주문에 따라 반복적인 수비 동작을 소화하는 한편 궁금한 건 통역을 통해 물어가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좋은 선수들도 많고, (실력이)늘고 있는 것 같아요."
샌디에이고 구단도 SNS를 통해 김하성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김하성이 내셔널리그 최고의 전천후 선수가 될 거라며 치열한 2루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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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9794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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