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술자리 의혹' 서울 경찰서장, 감찰 착수

이상학 기자 2021. 2.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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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시내 한 경찰서장의 비위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에 나섰다.

경찰청은 A모 서장(총경)이 서울경찰청 지능수사대장으로 근무했던 2019년과 2020년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A 서장이 술자리에 여성경찰관들을 불렀다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서장은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를 거쳐 올해 서울 소재 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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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경찰이 서울 시내 한 경찰서장의 비위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에 나섰다.

경찰청은 A모 서장(총경)이 서울경찰청 지능수사대장으로 근무했던 2019년과 2020년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 서장은 낮부터 술을 마신 뒤 오후 늦게 업무에 복귀하거나 사무실에서 술자리를 이어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자리에 수시로 여성경찰관들을 부른 정황도 직원들에 대한 감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A 서장이 술자리에 여성경찰관들을 불렀다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서장은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를 거쳐 올해 서울 소재 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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