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규 SK 단장 "신세계 야구단 명칭, '일렉트로스'는 안 쓸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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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KBO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KBO에 '신세계 일렉트로스'라는 가칭으로 야구단 가입을 신청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일렉트로스'가 신세계 야구단의 새 명칭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류선규 SK 단장은 "KBO에서 서류에 어떤 명칭이라도 작성해야 한다고 설명해 가칭인 '일렉트로스'로 신청하게 됐다"며 "구단 명칭이 '일렉트로스'로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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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KBO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23일 공시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한 SK 와이번스 야구단 지분 100%를 1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KBO에 ‘신세계 일렉트로스’라는 가칭으로 야구단 가입을 신청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일렉트로스’가 신세계 야구단의 새 명칭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류 단장은 또 ‘일렉트로스’의 경우 최근 팀 창단 준비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거부된 명칭이라는 점도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지난 1일 ‘일렉트로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 ‘일렉트로스’라는 팀 명칭은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에서 따온 네이밍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하지만 기존 SK 와이번스 팬들은 물론 야구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류 단장은 “‘일렉트로스’는 사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명칭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지난주 ‘일렉트로스’를 포함한 10개 정도의 명칭을 내부 논의 과정에서 리젝트(reject)했다. 구단 명칭은 계속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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