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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2. 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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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까지 336명,어제보다 82명↑…내일 다시 400명대 가능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해지는 듯했으나 23일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4명보다 82명 많다.

검사 안내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관련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광진구는 헌팅포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건대 맛의 거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2.23 hwayoung7@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X.RgnKTDAgv

■ "예방효과 95% 화이자 백신, 만 16세 이상 접종 허가 권고"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허가받을 만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이 백신은 만 16∼17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군에서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허가를 위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회의에 참여한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7명은 미국 등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 1·2·3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임상 대상자 4만3천448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1.9%(8천18명)였다. 예방 효과는 3만6천523명, 안전성은 8천183명을 대상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yna.kr/iYR3nKzDAgx

■ 서욱 "북한 남성, 군 초소로 가면 북으로 돌려보내리라 생각"

서욱 국방부 장관은 23일 최근 동해로 월남한 북한 남성은 자신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군 초소를 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남성이 왜 군 초소를 피해 다녔느냐'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질문에 "군 초소에 들어가 귀순하면 '나를 북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민가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며 "군인들이 무장을 하고 있어 총에 맞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P_RanK7DAgA

■ 포니 닮은 현대차 아이오닉5…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에 산다

현대차그룹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23일 드디어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 5가 그동안 테슬라가 독주해 온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팰리세이드보다 긴 휠베이스

전문보기: http://yna.kr/9YRenK5DAgU

■ 영끌·빚투에 가계 빚 1천726조 사상 최대…작년 126조↑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쳐 우리나라 가계의 빚(신용)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해 4분기 3개월(10∼12월)간 카드대금을 빼고도 가계대출만 약 45조원이 불었는데,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분기 증가 폭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4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726조1천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2003년 이전 가계신용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4분기 잔액이 사상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VR3nK-DAgO

■ 옐런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도 비트코인 '경고'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이상 급등이 아닌가 싶다. 비트코인 가격이 왜 이렇게 높은지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처럼 말했다. 사실상 우회적으로 투자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앞서 22일(현지시각)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 수단이며, 매우 투기적 자산으로서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_RMnKhDAgb

■ 추신수 "빅리그 추억 못잊어…한국서 뛸 기회 준 이마트에 감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떠나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둔 추신수(39)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추신수는 조만간 출범하는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과 연봉 27억원에 계약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온 뒤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구 인생을 정리한 영문 글과 빅리그에 데뷔하던 시절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추신수는 "20년 전, 나는 빅리거가 되겠다는 인생의 꿈을 안고 미국에 온 작은 소년이었고, 빅리그에서 뛸 한 번의 기회를 갈망했다"며 "내 꿈은 현실로 이뤄졌고,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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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접종' 공방…與 "부끄럽고 한심" 野 "대통령이 자청해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흘 앞둔 23일 정치권이 '1호 접종' 공방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1호 접종을 촉구한 것을 시작으로 일부 의원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다 이제는 양당 지도부로 전선이 넓어진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백신 혼란을 조장하며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저급하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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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허취소법 반발 의협에 일부 의사 비판…의협 "파업 결정 아냐"

강력범죄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에 반발해 총파업 등을 거론한 대한의사협회를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일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협이 의사들의 총파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백신 접종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안팎에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 전국총파업에 나서겠다던 의협은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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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하반기 시지역 청년 취업자 14.3만명↓…실업률 1위 김해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가 지역 경제를 강타하면서 9개 도의 시·군 지역 취업자가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업률은 경상남도 김해시가 가장 높았다. 시군별 청년층 취업자↓ 고령층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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