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재재, "언니라고 불러도 되요?" 무리수에 윤여정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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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문명특급'에서는 윤여정과 MC 재재의 만남이 그려진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2월 22일 기준으로 전미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4관왕을 수상하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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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문명특급’에서는 윤여정과 MC 재재의 만남이 그려진다. MC 재재와 처음 만난 윤여정이 본인의 호칭은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다고 하자 재재는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여정은 질색하며 “그건 좀 심하다”고 대답했다.
문명특급 ‘개봉맛집’ 시리즈는 복습코너와 예습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복습코너에서는 윤여정의 지난 필모그래피 ‘화녀’, ‘하녀’, ‘여배우들’, ‘계춘할망’ 등을 훑었다. 이 외에도 화제가 됐던 패션, 인생 조언 등을 되짚어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예습코너에서는 미나리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정이삭 감독과의 일화, 촬영 중 가장 난감했던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뒤이어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2월 22일 기준으로 전미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4관왕을 수상하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제의 신작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3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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