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가 밝힌 허성현 영입 이유 "재능 많아 매력 느껴"

[서울=뉴시스]래퍼 허성현 뮤직비디오 촬영장 인터뷰 영상. (사진 = 아메바컬쳐 SNS) 2021.02.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아메바컬쳐의 수장 개코가 래퍼 허성현 영입에 대해 밝혔다.

개코는 23일 허성현의 새 싱글 앨범 'uh-uh'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인터뷰 영상에서 "'쇼미더머니9'을 같이 하면서 허성현에게 매력을 많이 느꼈다.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코는 허성현의 매력에 대해 "랩이나 힙합 장르에만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본인도 그 스케일을 확장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 춤을 췄던 친구라서 리듬감도 굉장히 좋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멋있는지 아는 느낌이다"라고 짚었다.

또 "굉장히 겸손하고 성실하다.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친구"라고 했다.

인터뷰 영상에는 'uh-uh'로 호흡을 맞춘 래퍼 키드밀리도 출연했다. 키드밀리는 "(허성현의) 목소리가 상당히 좋다고 느꼈다. 그게 큰 강점인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색을 칭찬했다.

허성현의 신보 'uh-uh'는 '쇼미9'에서 돋보였던 허성현의 목소리와 독특한 플로우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키드밀리가 피처링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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