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 전송된 "화성의 바람 소리 들어보세요"|복마크

이상복 기자 2021. 2. 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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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화성의 바람 소리 들어보세요" > 입니다.

화성 착륙에 성공한 미국 탐사 로버 피서비어런스가 녹음한 화성의 바람 소리가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소리를 수집할 마이크를 달고 나선 탐사선이 없어 무음으로밖에 볼 수 없었는데, 처음으로 화성의 바람 소리가 지구로 전송된 겁니다. 미지의 공간이 조금씩 우리 눈으로 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탐사선도 이미 화성 궤도에 진입한 상태죠. 우주 어딘가에는 무언가 대단한 것이 우리에게 발견되길 기다리고 있다는 칼 세이건의 말처럼 또 어떤 신비로운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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