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둔 특별한 홍보..서울지방보훈청 "'의료인 독립운동가'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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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청장 이성춘)에서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GS25와 함께 '의료인 독립운동가'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현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한 세기 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 헌신한 의료인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도시락 상품군에 부착하여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고자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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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현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한 세기 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 헌신한 의료인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도시락 상품군에 부착하여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고문으로 조국광복에 헌신했던 ‘서재필’부터,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가와 동포들을 진료하고 내몽골 치치하얼에 병원을 열어 독립운동 자금공급원이자 거점으로 운영했던 ‘김필순’까지, 한 세기 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의료인 독립운동가 33인이 소개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 보훈콘텐츠 자문위원을 통해 추천을 받아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료인 독립운동가 33인의 성함과 공적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등 전국 1만 5000여 개 소매점을 통해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한 세기 전 어떠한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애국지사들의 3·1운동 정신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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