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자동차 960대 보급.. 20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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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203억원을 들여 친환경 자동차 960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부문 관용차량에 11억원 예산을 편성해 앞으로 구입 또는 교체하는 차량에 대해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친환경 자동차가 일상생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예산 지원과 편리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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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올해 203억원을 들여 친환경 자동차 960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예산과 물량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전기 화물차 300대(75억원), 수소차 180대(65억원), 전기 이륜차 190대(3억6천만원) 등 교체 물량은 총 960대 규모다.
올해는 전기굴착기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인다.
또 오는 6월 석암동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 인프라를 164곳에 운영, 대중화에 주력한다.
공공부문 관용차량에 11억원 예산을 편성해 앞으로 구입 또는 교체하는 차량에 대해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친환경 자동차가 일상생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예산 지원과 편리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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