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올해 코스피 목표지수 370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3일 올해 말 기준 코스피 목표지수를 종전 3200에서 3700으로 올려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하며 코스피 목표치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이런 전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우리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과 고성장 신경제 섹터 비중이 커지는 쪽으로 변화하는 한국 지수 구성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면 시장은 강세"
[헤럴드경제]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3일 올해 말 기준 코스피 목표지수를 종전 3200에서 3700으로 올려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하며 코스피 목표치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이런 전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우리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과 고성장 신경제 섹터 비중이 커지는 쪽으로 변화하는 한국 지수 구성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기업의 2021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를 시장 전망치 54%보다 5%포인트 높은 59%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전망치도 시장 전망치 21%를 웃도는 23%로 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과열 논란을 두고는 "1990년 이후 11차례에 걸쳐 코스피는 3개월 동안 30% 이상 올랐다"며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면 시장은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이라고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에 대해서도 "한국 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상승할 때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며 일축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오는 5월 3일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에 대해 "2009년 5월과 2011년 11월의 선례를 보면 주가는 처음에 약세를 보이다가 결국 상승했다"며 시장에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의 추락..내연녀 나체사진 유포 협박
- "남의 사진으로 허세" 이다영 인스타 폐쇄 만든 공유 이미지.."혹시 나도?" [IT선빵!]
- '무관하다' 수진 해명글에 서신애 '내 이름, 입에 담지마'
- BTS는 되고 몬스타엑스는 안되고…‘BTS 병역법’ 논란
- 모텔서 또래 옷벗겨 15시간 집단 폭행…돈까지 뜯어낸 10대들
- “국물 샌 떡볶이, 가방에 꾸깃꾸깃” 대충대충 배달 어떡하나 ㅠㅠ
- “PC방 암호화폐 채굴에…” 90만원→200만원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IT선빵!]
- “난 팔팔한데 나보고 늙었대” 수아레스가 바르사 떠난 이유
- ‘KBO리그행’ 추신수,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日 반응은
- 조병규 "학폭 없었다..삶에 회의·환멸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