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엉망" 조롱 당한 이와쿠마, "신경 안 써..통역 명예 회복 부탁"

이종서 2021. 2. 23.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와쿠마 히사시 시애틀 매리너스 특임 코치는 23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논란이 된 '영어 실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와쿠마는 "(매더 사장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애틀 직원으로서 통역을 완벽하게 해줬다"고 통역 직원을 다시 한 번 감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쿠마 히사시.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와쿠마 히사시 시애틀 매리너스 특임 코치는 23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논란이 된 '영어 실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SPN'은 이날 시애틀 구단 케빈 매더 최고 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조찬 모임에서 했던 발언이 문제됐다. 매더 사장은 "이와쿠마는 좋은 사람이지만,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 우리팀에 다시 오게 됐고, 솔직히 그에게 아시아 스카우트/통역을 맡기고 싶었다"라며 "그의 통역사에게 연봉을 주는데 지쳤다. 그가 선수였을 때 많은 금액을 지불했는데, 통역에게도 연간 7만 5000달러를 내야 했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2일 이 문제를 지적했고, 존 스탠튼 시애틀 구단 회장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조롱의 대상'이 된 이와쿠마는 무덤덤했다. 그는 SNS에 "보도와 관련해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 다만, 선수 시절 통역을 해주신 분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올렸다.

아울러 이와쿠마는 "(매더 사장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애틀 직원으로서 통역을 완벽하게 해줬다"고 통역 직원을 다시 한 번 감쌌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김동성, 아들 카톡 공개···“엄마 계속 집에 안오면 아빠랑 살래”
가수 유미, 남편에 골프채 폭행 당해…딸은 父 옹호
최강희,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실려와…충격 오프닝
박명수, 폭력 피해 고백 “때리고 후배 사랑하는 척하는 사람 있어”
성관계로 권력 탐한 여성 간부, 얼굴·이름 공개
코로나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비거리용 골프 풀세트' 71% 파격 할인 '55만원' 일주일간!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