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맞은 KLPGA 소띠 선수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상필 기자 2021. 2. 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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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을 맞아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소띠 선수들이 저마다의 다른 기대와 설렘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시즌 소띠 선수들의 각오를 KLPGA 월간 소식지 'KLPGA Members'의 2021년 2월호 '특집기사' 코너를 통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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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소띠 선수들이 저마다의 다른 기대와 설렘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시즌 소띠 선수들의 각오를 KLPGA 월간 소식지 'KLPGA Members'의 2021년 2월호 '특집기사' 코너를 통해 알아봤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다연(24, 메디힐)은 "우승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싶다. 2021시즌 목표는 탑10에 많이 진입하고, 우승까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 시즌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에 집중해 훈련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신축년, 묵묵히 자기 일을 해 나가는 흰 소처럼 올 한 해 꾸준히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다연과 동갑내기 친구로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이소영(24, 롯데)은 "올 시즌 대회가 많은 만큼 체력이 우선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 지난 2020년에 랜선으로 함께 해 주신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2021시즌엔 필드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정규투어에서 1승씩을 거두고 있는 인주연(24, 삼천리)과 임은빈(24, 도휘에드가)도 올 시즌 나름대로의 전략을 밝히면서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인주연은 "2021년에도 건강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체력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고 있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쇼트퍼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쇼트게임 연습에도 시간을 많이 쏟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밝혔고, 임은빈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비거리다. 작년에 안정감을 추구하다 보니 스윙스피드가 줄어서 이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 시즌 목표는 우승과 컷 탈락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진선(24, 카카오VX)과 이효린(24, 신협) 등 정규투어 1승에 도전하는 선수들과 더불어 소띠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백경림(24, 도휘에드가), 이세희(24, 엠씨스퀘어) 등도 당찬 각오를 밝혔고, 김새로미(23, 대열보일러), 김현지3(24, 도휘에드가), 유효주(24, 큐캐피탈파트너스), 지수진(24), 최은송(24), 홍세희(24, 골든블루)는 시드 유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KLPGA Members' 2월호 특집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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