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해진 베르너 "EPL서 슈퍼 스트라이커 아니란 거 안다"

김용 2021. 2. 23.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이상 슈퍼 스트라이커 아니란 걸 안다."

첼시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새 무대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힘겨웠음을 실토했다.

베르너는 "지금의 소강 상태에서 나는 더 이상 슈퍼 스트라이커로 불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야 했다"며 리그 적응의 어려움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aul Childs/Pool via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이상 슈퍼 스트라이커 아니란 걸 안다."

첼시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새 무대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힘겨웠음을 실토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 속 첼시를 선택했다. 이적료 5300만파운드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엄청난 경기력에, 베르너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찔렀다. 그가 라이프치히 마지막 시즌 기록한 골은 무려 28골. 34경기를 뛴 결과였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경기력은 기대에 못미쳤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겨우 5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은 떨어졌고, 그런 와중에 자신을 영입하는데 앞장 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질됐다.

베르너는 축구 전문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내 축구를 계속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현실에 끌려다녔다"고 말하며 "영국은 절대 조용하게 게임하지 않는다. 선수들 키는 1m90이 넘고 신체적으로 엄청나다. 수비수들을 포함해 매우 빠르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강렬함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지금의 소강 상태에서 나는 더 이상 슈퍼 스트라이커로 불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야 했다"며 리그 적응의 어려움을 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김동성, 아들 카톡 공개···“엄마 계속 집에 안오면 아빠랑 살래”
가수 유미, 남편에 골프채 폭행 당해…딸은 父 옹호
최강희,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실려와…충격 오프닝
박명수, 폭력 피해 고백 “때리고 후배 사랑하는 척하는 사람 있어”
성관계로 권력 탐한 여성 간부, 얼굴·이름 공개
코로나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비거리용 골프 풀세트' 71% 파격 할인 '55만원' 일주일간!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