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 · 수영 황선우,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권종오 기자 2021. 2. 23.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도 국가대표인 안창림과 박태환의 뒤를 이을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서울체고)가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안창림과 황선우는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황선우는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 기록 보유자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도 국가대표인 안창림과 박태환의 뒤를 이을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서울체고)가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인원만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안창림과 황선우는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재일교포 3세로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안창림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 남자 7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유형의 강자로 부상한 황선우는 지난해 11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우승해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로써 황선우는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 기록 보유자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은 매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경기력을 발휘한 우수 경기자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주는 상입니다.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9개 단체, 91명을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는 여러 종목의 대회가 열리지 못했기에 체육회는 대상 수상자는 뽑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