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경과원, 中企 생산공정 개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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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1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2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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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성)=박정규 기자]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1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1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2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2019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0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생산레벨업사업은 총 12개사가 지원 받아 86억 원의 매출증대와 1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교통신호장치 제조업체 Z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의 자동 전수조사 공정을 구축하여 검수시간을 1/8로 단축, 기존 30분당 5개의 검사를 40개로 늘릴 수 있었다. 시험성적서 자동생성 장비 개발을 통해 전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제품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 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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