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울공항 소속 美 육군 병사 코로나19 추가 확진

박대로 2021. 2. 23.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K-16 비행장)에 소속된 주한미군 육군 병사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23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K-16 공군 기지에 소속된 주한미군 현역 병사 1명이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육군 병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공항 내 동료 병사와 밀접 접촉한 뒤 본인도 감염됐다.

이 병사는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도 확진자 발생..서울공항 내 내부 전파
[성남=뉴시스]김근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국인 귀국 희망자들을 수송할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8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0.02.18.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K-16 비행장)에 소속된 주한미군 육군 병사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23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K-16 공군 기지에 소속된 주한미군 현역 병사 1명이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육군 병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공항 내 동료 병사와 밀접 접촉한 뒤 본인도 감염됐다.

이 병사는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0명(현역 장병 548명)이 됐다. 이 중 637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103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