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 규모 20조 안팎..내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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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당정청이 4차 지원금 지급 규모를 두고 논의를 한 가운데, 지원금 규모가 20조 원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서주연 기자, 4차 재난지원금 규모, 누가 언급한 겁니까?
[기자]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관련해 "20조 원을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추경 규모와 관련해선 "확정된 예산까지 지원금에 반영하는 것이므로 실제 추경 규모는 작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홍 의원은 "이르면 내일 오전이나 늦으면 내일 오후 늦게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 지원금과 관련해선 "영업 제한이나 금지됐던 분들,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업종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대상을 좀 많이 늘렸다"고 말했는데요.
"일반 업종 지원 기준선을 연 매출 '10억 원 이하'로 올리는 것과 서비스업 지원 기준의 근로자 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원금에는 "특수고용과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대상 지원금, 일자리 안정 예산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못 받는다는 얘기도 있던데 맞나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3일)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는 현재 시행 중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예외 없이 적용하고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 총리는 "최근 "보이지 않는 곳에선 사회적 약속이 무시되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있다. 방역 위반 행위에 더욱 철저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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