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주택 화재..80대 아내 사망 90대 남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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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양구·홍천군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아내가 숨지고 90대 남편이 부상당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께 양구군 양구읍 노부부가 사는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25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82.5㎡ 규모의 가옥은 전소됐다.
이날 오전 9시44분께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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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김동현 기자 = 23일 강원 양구·홍천군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아내가 숨지고 90대 남편이 부상당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께 양구군 양구읍 노부부가 사는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아내(88)가 숨지고 남편(90)은 양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불에 데이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25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82.5㎡ 규모의 가옥은 전소됐다.
이날 오전 9시44분께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49㎡ 규모의 하우스는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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