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사회보장협의체와 1:1 매칭

정우용 기자 2021. 2. 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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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3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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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3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사망 사건을 계기로 위기아동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다.

간담회에서는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구미시는 기존의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원룸지역 복지대상자를 1:1 매칭해 보살피기로 했으며 원룸 협의체를 구성하고, 편의점에 위기 아동·가구에 대한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대상자 발견시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아동학대, 원룸지역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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