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스, 선더랜드 상대로 기록적인 6:0 대승

이솔 기자 2021. 2.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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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이드 더비를 패배하며 침체된 리버풀의 분위기와는 상관 없이, 리버풀의 18세 미만 유스 선수들은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선더랜드를 짓눌렀다.

지난 20일에 펼쳐진 리버풀 U18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선더랜드로 원정을 떠났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시험하며 소위 '닥공' 모드로 상대를 뚫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리버풀은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고전했다.

78분 제임스 맥코넬 선수의 마지막 득점을 끝으로 리버풀은 득점 행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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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리그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6골 몰아치며 대승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머지사이드 더비를 패배하며 침체된 리버풀의 분위기와는 상관 없이, 리버풀의 18세 미만 유스 선수들은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선더랜드를 짓눌렀다.

지난 20일에 펼쳐진 리버풀 U18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선더랜드로 원정을 떠났다. 라이벌 맨유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던 리버풀인 만큼,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리버풀은 전반전을 아무런 득점 없이 비겼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시험하며 소위 '닥공' 모드로 상대를 뚫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리버풀은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고전했다.

그런데,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4-3-3 포메이션으로 돌아간 리버풀은 후반 8분(53분)만에 첫 골을 뽑아내며 서사시의 시작을 알렸다. 득점의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이삭 마바야 선수였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세레머니하는 11번 무시알로스키

뒤이어 폴란드의 신성 마테우시 무시알로스키, 맥스 울트먼 등 78분까지 3분에 한 골 꼴로 터져나왔다. 78분 제임스 맥코넬 선수의 마지막 득점을 끝으로 리버풀은 득점 행진을 마쳤다.

상대팀인 선더랜드는 전의를 상실한 채 남은 12분을 흘려보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최다 득점 승리라는 기록을 만들며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의 6점차 승리는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블랙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2021년 기록적인 승리를 기록한 리버풀 유스, 과연 실의에 빠진 1군을 구원할 선수가 혜성처럼 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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