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예계 향한 '학폭' 폭로전.. 진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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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후 연예인들에 대한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수진과 소속사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한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견해를 밝히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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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이승아 기자 = 배구 스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후 연예인들에 대한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연예계 해당 연예인들 대부분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면서 연예계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최근 배우 조병규, 김동희, 박혜수,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를 비롯해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이달의소녀 츄, 현진, 그룹 세븐틴의 민규, 몬스타엑스 기현 등 학폭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있다.
◇ (여자)아이들 수진... "방황은 했지만 학폭은 아니야"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수진의 학폭 논란 최초 폭로자가 소속사 측 연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쓴이 A 씨는 "소속사 측에서는 공식 기사를 내고 가해자의 얼토당토 하지도 않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나서야 피해자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다"라며 "제가 만남을 거절했던 것은 왜 동생과 소속사 법무 담당하시는 분들이 접촉하게 해야 하는지 참 이해가 안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피해자와 만나고 싶다고는 하면서 가해자는 또 직접 나오나요? 가해자 없이 대리인과 피해자만 만나면 가해자와 직접 대면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맞고 틀림을 확인할 수 있을까"라며 "사실관계 확인을 하고 싶었으면 당사자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정작 가해자는 없는 그 자리에 제가 피해자를 데리고 가해자측 대리인들과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대부분 만나지도 않으면 뭐가 해결되냐는 둥 악의가 보인다는 둥 대단히 친절한 참견해 주신 분들은 서로 기억이 다르고 대화로 인정여부를 풀어나가라! 대충 이런 이야기였는데, 만나봤자 가해자는 나오지도 않고 법무팀에서 나오는데 무슨 오해고 나발이고 주장을 맞추나"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지난 22일 수진과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도 피해자였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 가운데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문구를 올려 과거 서신애가 실제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폭 실태에 대해 언급한 적도있어,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수진과 소속사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한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견해를 밝히지 않고있다.
◇ 김동희...장애인 친구 뺨 때리고, 살해 협박···3년 전과 같은 허위?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 씨는 김동희가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22일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유포 되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관해 확인한 결과,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됐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며 "그런데도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고,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 측은 23일 "음해성 허위 인터넷 게시글들에 대해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이번 주부터 착수한다"며 "관련해 진실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분명하게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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