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백신 D-3, 어디가서 어떻게 맞아요?
ET가 콕 집어 전해주는 경제 뉴스, ET콕입니다.
5밀리짜리 하얀색 병 바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이제 딱 사흘 남았습니다.
오는 26일, 오전 9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우리 가족 누가 언제 어디서 맞나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 며느리 손녀 5인 가족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6일 첫 접종자는 63살 할머니입니다.
'요양 병원'에 계신 65세 미만자가 접종 1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요양'병원'에 있는지 요양'시설'에 있는지에 따라 접종 방법이 달라집니다
병원은 의사가 상주하니 그 안에서 자체 접종하고요.
단, 요양'시설'은 상주 의사가 없으니 보건소에서 직접 시설에 찾아가 주사를 놔 드립니다.
다음 접종자는 40살 며느리입니다.
종합병원 의사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속하기 때문이죠.
27일부터 접종에 들어갈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접종 장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 병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5곳입니다.
세 번째는 '만 65세 이상'인 70세 할아버지. 시기는 5월경,
일반 성인인 42세 회사원 가장의 경우 7월쯤으로 예상됩니다.
장소는 전국 250개 접종센터와 약 1만 개로 지정된 민간 위탁의료기관인데요.
접종 시기와 장소는 '예방접종 정보제공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가능합니다.
10살 딸은 일단 기다려야 합니다.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현재 임상 자료가 없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만약 접종 당일 몸이 안 좋다 열이 난다 어떻게 될까요.
'의사 판단 하'에 다시 예약을 잡으면 됩니다.
부작용 나면 어쩌나, 가장 걱정되실 겁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오한, 미열, 근육통 등인데요, 대부분 하루 이틀 내로 사라지는데, 만약 '39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거나, 호흡 곤란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ET콕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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