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여성 사외이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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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여성 사외이사로 우주항공 전문가인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부교수를 추천했다.
현대차는 23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이 교수와 심달훈 우린조세파트너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현대차는 이 교수가 사외이사로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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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달훈 우린조세파트너 대표 추천
현대차는 23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이 교수와 심달훈 우린조세파트너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 전문가로 2019년 국내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다. 한국 항공우주학회 여성 최초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현대차는 이 교수가 사외이사로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UAM 생태계 구축과 리더십 확보에 집중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화물용 무인항공시스템(UAS)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완전전동화된 유인 UAM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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