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 앞장서

강진구 2021. 2.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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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올해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을 위해 서면 회의로 대체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된 이해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지역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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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서면회의로 대체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허상호)는 21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현재 국회에 법안으로 발의돼 있는 응급 구호와 피해복구, 지진관련 제도 등의 개선과 관련된 ‘지진피해지원관련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2017.12.21. dr.kang@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올해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을 위해 서면 회의로 대체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의 ‘전세대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포발협은 이 자료에서 지난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자평했다.

포발협은 지난 해 장기사격장 문제가 발생하자 “장기사격장 훈련을 당장 중단하고 타지역으로 이전 대책을 내놓으라”고 국방부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진특별법 경제활성화 특별지원방안 시행 촉구를 위해 기획재정부 앞에서 항의집회도 수차례 개최했다.

지진피해 회복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건설을 국책사업으로 확정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도 기획재정부장관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냈다.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과 남·북구보건소를 위로 격려 방문했으며 포항지진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정부는 포항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라"며 솜방망이 처벌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포항시가 추천한 사람 다수가 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호소문을 보내기도 했다.

올해 1월에도 포항주소갖기 운동으로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을 위해 각 대학교 앞과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포항에 거주하는 사람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 포항으로 주소를 갖는 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된 이해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지역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공원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고 시민들도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가 빠르게 회복돼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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