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북한 백신지원, 여건 되면 주저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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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의 북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은 여건이 마련된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3일) 공개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현재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모른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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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의 북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은 여건이 마련된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3일) 공개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현재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모른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의 선의가 그대로 받아들여져야지, 오해가 되면 선의가 무색해진다"며 "그래서 인도적·보건의료 협력, 스포츠 교류부터 시작하면 남북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며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때 논의해보겠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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