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물방울' 10억4000만원 낙찰..작가 최고가 경신

박현주 미술전문 2021. 2.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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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타계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김창열(1929~2021) 화백의 1977년작 물방울(161.5×115.7cm)이 10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23일 오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59회 미술품 경매에서최고 추정가 7억원을 넘어 10억4000만원에 낙찰, 작가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창열 작품 경매 최고 낙찰액은 1980년 작품인 '물방울 ENS8030'으로 5억 9000만원(2020년 7월 케이옥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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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옥션 제159회 미술품 경매
추정가 4억8000만~7억원 돌파
[서울=뉴시스] 김창열, '물방울', oil on hemp cloth, 161.5☓115.7cm, 1977, 추정가 KRW 4억8천만~7억원. 사진=서울옥션 제공. 202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지난 1월 타계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김창열(1929~2021) 화백의 1977년작 물방울(161.5×115.7cm)이 10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23일 오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59회 미술품 경매에서최고 추정가 7억원을 넘어 10억4000만원에 낙찰, 작가 작품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친 마포 위 끊임없이 수놓은 영롱한 물방울들이 돋보인 작품이다.

김창열 작품 경매 최고 낙찰액은 1980년 작품인 '물방울 ENS8030'으로 5억 9000만원(2020년 7월 케이옥션)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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