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막바지 AI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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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집중 발생 시기는 지났지만 철새 북상에 따른 확산 예방을 위해 막바지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리류와 일반 가금을 혼합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가능한 자율도태를 유도하고 잔반 급여와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했다.
전통시장은 살아있는 가금류 판매금지 행정명령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농경지와 인접한 축사 밀집 지역에 공공 소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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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리류와 일반 가금을 혼합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가능한 자율도태를 유도하고 잔반 급여와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했다.
전통시장은 살아있는 가금류 판매금지 행정명령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농경지와 인접한 축사 밀집 지역에 공공 소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철새가 서식하는 하천, 저수지 등에서 낚시, 민물 천렵을 하지 않도록 전담관을 배치해 지도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 간 소모임과 불필요한 외출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성 6곳, 괴산 2곳, 충주 한 곳 등 모두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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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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