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18개국 30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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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선정작으로 18개국 30편의 영화가 확정됐다.
23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짧은 출품기간과 코로나 19로 인한 영화제작 환경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64개국에서 모두 463편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에서 예선심사를 통해 18개국 30편의 영화가 국제경쟁부문 본선에 선정됐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개최 시기를 봄으로 정하고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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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선정작으로 18개국 30편의 영화가 확정됐다.
23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짧은 출품기간과 코로나 19로 인한 영화제작 환경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64개국에서 모두 463편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에서 예선심사를 통해 18개국 30편의 영화가 국제경쟁부문 본선에 선정됐다.
국제경쟁 심사는 밴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나 크로스턴과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 배경미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총장, 대만 영화평론가 정빙홍이 맡고, 심사위원장으로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명세 영화감독이 선임됐다.
아시아지역의 영화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넷팩상 부문에는 모두 7개국 10편의 영화가 후보로 선정됐다. 국내 작품 2편을 포함해, 중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지역의 영화들이 선정됐다.
넷팩 부문심사는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박선영 프로그래머, 성공회대 오영숙 교수가 맡게 된다.
또한 울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선정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의 심사위원으로 천상고등학교 11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은 넷팩 후보작 중 한편을 선정하게 된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개최 시기를 봄으로 정하고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확정지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슬로건은 '늘 푸른 산'"이라며 "희망찬 봄날을 맞이하는 영화제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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