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선우 '킹덤' 대면식 앞두고 학폭 의혹..예정대로 출연할까

황혜진 2021. 2.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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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대면식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현진, 선우는 4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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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대면식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현진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 글이 게재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면밀한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공식입장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2월 23일 오전 "당사는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고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자들도 확인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세 조사를 진행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우는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더보이즈 멤버 선우에 대한 도를 넘는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 선우는 현재 삭제된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과 같은 신체적인 폭력 등을 가한 사실이 없다"며 "강력한 대처를 위해 아티스트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악성 댓글 게시와 루머 생성 유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 선우는 4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킹덤' 제작진과 출연진은 2월 23일 오후 8시 Mne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대면식 현장을 생중계하고, 글로벌 팬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한 상황.

총 6팀의 대면식 100초 퍼포먼스 무대 영상 촬영이 23일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되고 오후 8시부터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진과 선우가 예정대로 함께할지 관심이 쏠려 있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출연 여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현진, 선우)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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