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지하철 1·2호선 소외지역 수소트램으로 연결해야"

박준배 기자 2021. 2.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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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광주역과 송정역, 터미널, 야구장 등 광주 지하철 1·2호선 소외지역을 수소트램으로 연결하는 'H-way 수소길'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호남지역 국가철도망계획 노선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로의 전환과 국가수소경제 전략에 부흥하는 수소트램, 수소 BRT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며 "광주·전남·전북이 초광역권 차원의 통일된 방안과 전략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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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더큐브 정책연구소가 개최한 '500만 광역경제권 상생이야기 두 번째 온라인 포럼'에 참여해 광주 주요기점과 전남, 전북의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더큐브정책연구소 제공)2021.2.2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광주역과 송정역, 터미널, 야구장 등 광주 지하철 1·2호선 소외지역을 수소트램으로 연결하는 'H-way 수소길'을 제안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22일 더큐브 정책연구소가 개최한 '500만 광역경제권 상생이야기 두 번째 온라인 포럼'에 참석해 "호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소트램과 수소BRT 등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수도권 울산, 부산, 대전, 창원 등 많은 도시에서 트램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 실행계획이 나오고 있다"며 "호남지역도 그린수소기반 미래 교통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Δ광주역~광주송정역 Δ농성역~고속버스터미널~챔피언스필드역 Δ광주송정~남원 Δ동구 녹동~화순 Δ상무지구~나주 Δ광주송정~빛그린산단~영광 대마산단 구간을 수소트램과 수소BRT로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강 전 수석은 "수소 트램으로 광주전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의 균일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버스터미널, 챔피언스필드, 대학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시설을 연계한다면 도시철도의 효율성과 대중교통 분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남지역 국가철도망계획 노선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로의 전환과 국가수소경제 전략에 부흥하는 수소트램, 수소 BRT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며 "광주·전남·전북이 초광역권 차원의 통일된 방안과 전략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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