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공기청정기 필터와 호환.. 성능 좋고 가격 저렴한 '호환필터' 인기

연승기자 2021. 2.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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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공기 청정기에 호환해 쓸 수 있는 필터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필터의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는 평균 1년에 2번 정도지만 정품 필터의 가격이 워낙 비싸 교체 부담이 없지 않다"며 "유통 과정의 거품을 빼 저렴한 가격에 고기능의 호환 필터가 이 같은 고민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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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필터, 가성비 제품 선봬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공기 청정기에 호환해 쓸 수 있는 필터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인 메이저필터는 고성능에다 유통 과정의 거품을 뺀 필터를 공급해 고가의 정품 필터 구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메이저필터의 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닉스, 코웨이, 발뮤다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공기청정기에도 호환 사용이 가능하고 정품 필터와 성능 차이가 없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 때문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이저필터 관계자는 “호환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99.977% 이상 제거하며, 90%가 탄소로 이루어진 활성탄이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물질을 흡착해 유해 가스 및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나 위닉스 공기청정기 등의 필터와 호환이 가능해 값비싼 렌털 관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호환필터의 강점이다. 메이저필터의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는 평균 1년에 2번 정도지만 정품 필터의 가격이 워낙 비싸 교체 부담이 없지 않다”며 “유통 과정의 거품을 빼 저렴한 가격에 고기능의 호환 필터가 이 같은 고민을 줄였다”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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