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김현탁 감독 "보호종료아동 통해 돌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2021. 2.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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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탁 감독이 영화 '아이'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설명했다.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에비뉴엘(명동)에서는 영화 '아이'의 특별상영회 및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현탁 감독이 질의응답에 응했다.

이날 김현탁 감독은 "('아이'를 만들게 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 크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 또한 방송에 나오는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 나 나름대로 '부모란 뭐지?' '나는 왜 이러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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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김현탁 감독이 영화 ‘아이’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설명했다.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에비뉴엘(명동)에서는 영화 ‘아이’의 특별상영회 및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현탁 감독이 질의응답에 응했다.

이날 김현탁 감독은 “(‘아이’를 만들게 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 크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 또한 방송에 나오는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 나 나름대로 ‘부모란 뭐지?’ ‘나는 왜 이러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서는 사회로부터, 부모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애착이 자랐다. 이 영화가 말한 것처럼 보호종료아동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돌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고”라며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확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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