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계열사 웰스토리와 거래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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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급식서비스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와 대규모 거래를 줄이고, 외부에서 새로운 구내식당 업체를 선정한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과 기흥 남자기숙자 등 2개 구내식당에서 삼성웰스토리를 대신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후 4월까지 업체 평가를 거쳐 낙찰사를 결정하고, 6월부터 구내식당 서비스 업체가 삼성웰스토리에서 새 회사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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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급식서비스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와 대규모 거래를 줄이고, 외부에서 새로운 구내식당 업체를 선정한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과 기흥 남자기숙자 등 2개 구내식당에서 삼성웰스토리를 대신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주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오는 25일 급식업체 20여곳의 관계자를 회사로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4월까지 업체 평가를 거쳐 낙찰사를 결정하고, 6월부터 구내식당 서비스 업체가 삼성웰스토리에서 새 회사로 변경된다. 이번 입찰분은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식수 9000건에 해당하며 지급 식대는 연 11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외부 업체와 거래 규모를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삼성전자에서 발생한 삼성웰스토리의 매출 규모는 3929억원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다. 2019년 매출액은 1조9768억원, 영업이익은 906억원 수준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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