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6일 코로나 예방 첫 백신 접종자 2만4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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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는 모두 2만4200명(대전 9247명·충남 1만4953명)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진행될 대전·충남 의료진의 예방 백신(화이자) 접종 대상자는 1만473명(대전 3473명·충남 7000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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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1만473명 이달 말·내달 초 화이자 백신 접종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김아영 기자 = 대전과 충남에서는 모두 2만4200명(대전 9247명·충남 1만4953명)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진행될 대전·충남 의료진의 예방 백신(화이자) 접종 대상자는 1만473명(대전 3473명·충남 7000명)으로 밝혀졌다.
23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시작되는 첫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로나 전담병원 등 의료진은 화이자 백신을 각각 접종하게 된다.
대전은 지난 20일 기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대상자 9873명 중 9247명(93.7%)이 접종에 동의했다.
요양병원 접종 대상자 6076명 중 5611명(92.3%)이, 요양시설은 접종 대상자 3797명 중 3636명(95.8%)이 각각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에서는 우선접종 대상자 1만 5645명 중 1만 4953명(95.6%)이 접종 의사를 밝혔다.
요양병원 94.9%(9336명 중 8860명), 고위험 집단시설 96.6%(6309명 중 6093명)가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은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당초 순천향대병원 접종 센터에서 접종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한 병원당 의료진이 120명 이상일 경우 병원 자체 접종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보훈병원 소속 3473명의 의료진은 자체 접종을 하게 된다.
충남도에서도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7000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대전 요양병원은 백신 접종 후 5일이내, 요양시설은 이달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은 의료진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은 시설별 협약을 맺은 촉탁의가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 방문팀이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충남도 역시 접종은 요양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거나,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해 진행한다.
기관 및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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