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오맹달, 간암 투병.."수술 후 항암치료중"

김현록 기자 2021. 2.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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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등으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오맹달(68)이 간암 투병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은 설을 앞두고 간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 단계다.

오맹달이 현재 매체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창구 역할을 맡은 조카는 오맹달이 심장 이상이라고 생각해 지난해 말 마카오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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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오맹달 웨이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소림축구' 등으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오맹달(68)이 간암 투병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은 설을 앞두고 간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 단계다.

오맹달이 현재 매체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창구 역할을 맡은 조카는 오맹달이 심장 이상이라고 생각해 지난해 말 마카오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카는 이어 "오맹달이 현재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손짓을 한다"며 "항암치료로 현재 몸이 많이 쇠약해져 말하기를 힘들어 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맹달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아내와 자녀들의 보살핌 속에 투병 중이다.

1953년생인 오맹달은 '천장지구' '소림축구' '도협' 등 다수 홍콩영화에 출연하며 코믹한 이미지로 인기를 누린 배우다. 주성치 사단의 대표 배우로, 절친 주윤발과의 사연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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