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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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3월부터 2021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 및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실기시험 20회와 수상안전교육 30회를 시행한다.
희망하는 조종면허(일반1·2급)의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한 뒤 수상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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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2월까지 2021년도 조종면허시험 및 수상안전교육 시행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3월부터 2021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 및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실기시험 20회와 수상안전교육 30회를 시행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추진기가 장착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국가 면허증이다.
희망하는 조종면허(일반1·2급)의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한 뒤 수상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필기시험은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 사무실(3층) PC시험장에서 상시 운영된다.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평일 오전 9시 ~ 오후 5시) 방문 접수 후 당일(1일 2회)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3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뒤편 형산강에 위치한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매월 2회 시행된다.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기간 중 3회는 일요일에 실시한다.
특히, 수상안전교육은 면허갱신과 신규 면허취득 시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3시간 교육으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매월 3회 진행되고, 실기시험이 있는 날은 오후 2시 ~ 5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실기연수는 교육시간에 따라 초급·중급· 고급과정이 있으며, 포항시민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명의 실기시험 응사자 중 160여 명이 합격(합격률 80%)하였으며 858명이 안전교육을 수료 했다.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앞으로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할 수 있도록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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