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유통 농수산물·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안전'

이재현 2021. 2.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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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학교급식 재료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수산물 도매시장 등 51곳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261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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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분석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학교급식 재료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수산물 도매시장 등 51곳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261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사품목은 무, 양파, 버섯 등 농산물 70건과 고등어, 우럭, 오징어 등 수산물 152건 및 가공식품 39건이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237건과 수입산 24건이 조사됐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 이후 방사능에 의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자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성 감시를 강화했다.

또 2019년부터 강원도교육청과 협업으로 도내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를 사전에 조사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유통 식품의 방사능 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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