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파편 날린 '보잉777' 엔진 특별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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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3일 최근 이륙 후 엔진이 고장 나고 파편이 떨어져나와 회항하는 사고를 겪은 미국 보잉사의 B777 항공기 엔진에 대해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B777-200 항공기가 덴버공항에서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대한항공(16대), 아시아나항공(9대), 진에어(4대)가 동일한 계열의 엔진이 장착된 B777-200과 B777-300 항공기를 운영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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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B777-200 항공기가 덴버공항에서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대한항공(16대), 아시아나항공(9대), 진에어(4대)가 동일한 계열의 엔진이 장착된 B777-200과 B777-300 항공기를 운영 중단한 상태다.
엔진제조사 '프랫 앤드 휘트니(Pratt & Whitney)'가 만든 PW4000 엔진을 장착한 이들 기종에 대해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특별 점검 지침에 따라 점검을 이행해야 한다.
검사 대상은 최근 엔진 팬 블레이드 점검 이후 엔진을 1천 회 넘게 더 사용한 대한항공 14대, 아시아나항공 6대, 진에어 4대 등 24대다.
국토부는 항공안전감독관은 항공사가 해당 항공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철저히 수행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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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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