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생명보건단지, 남북 협력 이정표 될 것"

김도원 2021. 2.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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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전문가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남북 생명보건단지'가 남북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남북 접경지역이나 비무장지대에 생명과학·의학 연구 시설과 종합병원, 보건산업단지 등을 갖춘 남북 생명보건단지를 만들어 남북 학자들이 함께 연구하는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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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전문가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남북 생명보건단지'가 남북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대한적십자사 등이 개최한 상생과 평화의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 구축 세미나에서 남과 북은 방역의 공동 운명체로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남북 접경지역이나 비무장지대에 생명과학·의학 연구 시설과 종합병원, 보건산업단지 등을 갖춘 남북 생명보건단지를 만들어 남북 학자들이 함께 연구하는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이에 대해 천해성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남북이 지식 공유부터 시작해 협력 범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지만,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도적 지원이라고 북한이 더 쉽게 수용하는 것은 아닌 만큼 국제적 차원의 민간 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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